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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署, 전화금융사기 예방 농협직원에 감사장 수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5-25 15:31

80대 할머니 3000만원 재산피해 예방
25일 경북 영천축산농협 동부로지점 앞에서 영천경찰서 관계자들이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영천축산농협 동부로지점 창구 직원에게 25일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창구직원은 80대 할머니가 불상자로 부터 "집 전화요금이 연체돼 오늘까지 안 내면 끊길 수 있다"며 "3000만원을 찾아 집안에 갖다 놓아라"는 말에 속아 거액의 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인출을 보류시킨 후, 신속히 112로 신고해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및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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