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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29일 대구FC전서 3연승 정조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0-05-26 15:54

상주와 대구의 경기 모습.(사진제공=상주상무)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홈에서 2연승을 거둔 상주상무가 대구 원정서 3연승을 정조준한다.

상주상무(이하 상주)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대구FC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정부 지침을 기반으로 한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상주와 대구의 맞대결은 1승 1무 1패로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이번 경기의 변수라면 대구의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다. 

상주는 대구 홈에서 열린 최근 10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승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홈에서 강한 대구이지만 이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기에 상주 입장에서는 응원, 분위기 등 각종 변수들을 최소화해 승리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U-22 선수들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회복까지 6주가량이 예상됐지만 선수들의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 U-22 선수들 중 일부는 대구에 선수들과 동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주는 지난 광주전서 전반 5분 터진 강상우의 선제 결승골로 1대 0 신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강상우는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반면 대구는 2무 1패로 아직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상주는 지난 두 경기서 보였던 전방 압박을 효율적으로 이용한다면 대구의 패스 플레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와 상주의 맞대결에서 승자는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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