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성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 시장, 6월 2일 영장실질심사 받는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05-30 08:00

'성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 시장, 6월 2일 영장실질심사 받는다./아시아뉴스통신 DB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다음 달 2일 열린다.

30일 경찰과 부산지법 등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지법 251호 법정에서 오 전 시장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린다.

오 전 시장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조현철 형사1단독 부장판사가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 초 업무시간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8일 오 전 시장의 혐의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가 아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검토해 법원에 청구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