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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항 봉화군수, 우박 피해 현장 긴급 확인 점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5-30 21:31

사과, 고추 등 총 37여㏊ 잠정피해, 지원에 최선
엄태항 봉화군수가 우박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는 30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전날 오후 늦게 내린 우박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우박으로 인해 고추 밭이 피해를 입었다.(사진제공=봉화군청)

이번 우박은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물야면 오전리, 압동리, 두문리 및 봉화군 해저리 일대를 지나며 지름 0.5∼1㎝ 크기로 30분 가량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의 주 작목인 사과밭 32여㏊와 고추 5㏊ 등 농작물 총 37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파악됐으며, 봉화군은 현재 정밀 피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피해 현장을 둘러본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우박이 내려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 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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