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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회적 가치 1조 8,709억 원 창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6-01 08:34

SK의 사회적 가치 측정. /자료제공=SK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지난해 1조 8,709억 원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2018년 1조 7,270억 원 대비 8.3% 증가한 결과다.
 
SK텔레콤은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사회안전망 구축, 국가경제 기여, 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SV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1조 6,8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1,475억 원으로 627%,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383억 원으로 12.9% 증가했다. 다만 환경 공정 영역은 마이너스 폭이 확대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K텔레콤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영역, 환경 공정 부분의 성과는 1,045억 원으로 전년 950억 원 대비 마이너스 규모가 확대됐다.
 
다만 5G 구축시 파워세이빙(Power Saving) 기술을 적용하고, LTE · 3G네트워크 저전력화 업그레이드로 전력 효율성을 높여, 장비 총량은 23% 늘어났지만, 성과 규모는 10% 수준으로 조정되는 등 개선 노력이 있었다.
 
SK텔레콤은 이번 결과를 겸허히 살펴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장비 구축,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보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고 휴대폰 재활용 ▲플라스틱 배출량 줄이기 ▲유통망 전자청약서 도입 등 제품서비스 영역의 친환경 활동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코로나로 바뀐 언택트 사회, 일상에 맞게 디지털 라이프 패러다임을 혁신할 새로운 사회적 가치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국가, 사회 위기를 ICT로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회안전망 서비스 개발 등에 당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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