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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원 교습소 합동 지도 점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0-06-08 12:56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등교 개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도내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합동 지도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교습비, 통학차량, 시설, 성범죄 아동학대 전력조회 등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최근 일부 지역에서 학원 관련자의 확진 사례 발생으로 학원을 통한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도내 학원 등에 대한 생활 방역 실태를 병행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단 작성과 발열 체크, 강사 수강생 마스크 착용, 시설 소독, 이용자 간격 최소 1~2m 확보 등으로 학원 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3차례에 걸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도내 학원 등에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대여용 방역소독기 등 감염예방물품 총 8억 8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학원 운영에 관한 지도 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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