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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교회 이상갑 목사 '개혁과 갱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6-08 14:56

청년사역연구소 이상갑 대표.(사진제공=CBS새롭게하소서)


청년들이 세습에 상처를 받고 교회를 떠나고 계속 상담이 이어지면서 이래서는 안된다는 절박함에서 세습반대운동에 동참하였습니다. 기도회를 인도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소리를 냈습니다. 그 일을 하면서  참 많은 공격을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받곤 했습니다. 

세습지지자들로부터 제가 섬기는 교회 페북 페이지와 제가 섬기는 청년사역연구소에 도배질을 당하고 숱한 인신공격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또 총회결정에 반대하는 목회자를 치리해야 한다는 얼빠진 목사들의 탐욕의 소리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개혁과 갱신이란 그런 것입니다. 

1. 질문을 드립니다. <개혁이 쉬울까요?  타협이  쉬울까요?> 

2. 개혁은  성경이  기준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추구합니다.

3.  반면 타협은 사람이 기준입니다. 자기 이익의 관점에서 시작합니다. 사리사욕을 추구합니다.

4. 다시 질문 합니다. <갱신이 쉬울까요? 그대로 있는 것이 쉬울까요?>  

5.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는 관성의 법칙이 작용합니다. 뭔가를 바꾸려면 힘들게 기경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6. 예를 들어서 논을 그대로 방치하고 방관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대로 두면 됩니다. 그러면 잡초가 자랍니다. 곧 황폐해집니다. 그러나 기경하는 작업은 힘이 듭니다. 

7. 기경을 하려면 쟁기질을 합니다. 깊이 파서 흙을 갈아 업고 퇴비를  뿌리고 골고루 섞는 작업을 해주면 논과 밭이 건강해져서 소출이 늘어갈 것입니다. 이런 것이 일종의  개혁과 갱신에  가깝습니다. 

8. 개혁과 갱신을 하려면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사람들로부터 숱한 비난과 비판과 공격을  받습니다. 비웃음과 조롱을 당합니다. 거짓뉴스에 시달립니다. 조작과 거짓말에 고통 당하기도 합니다. 

9. 그래서 개혁과 갱신의 자리란 예나 지금이나 상처를 받는 자리입니다. 위험한 자리입니다. 불편한 자리입니다. 

10. 그래서 개혁과 갱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꿈을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상처 받으면서도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사람처럼 계속해서 하나님의 꿈을 추구하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11.  느헤미야는 여러 면에서 잘 준비되어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한 열심이 있었기에 자신이 먼저 민족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였고 나아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했습니다. 

12. 그 이후에 그는 에스라와 더불어 말씀 부흥운동을 함께 합니다. 그리고 삶의 실제적인 영역까지 개혁과 갱신을 시도합니다. 

13. 느헤미야의 개혁과 갱신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느13:3절. “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곧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하였느니라” 

14. 느헤미야의 개혁과 갱신의 기준은 자신이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두었습니다. 말씀이 기본입니다. 말씀이 기초입니다. 그래야 개혁과 갱신이 가능합니다. 

15. 말씀과 그에 대한 건강한 반응이 개혁과 갱신의 시작입니다. 

16. 여기에서 <섞인 무리>는 다른 나라의 상인들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 머물면서 장사를 목적으로 성전 의식에 참여하는 등 이스라엘 사람 행세를 했던 이방인들을 가리킵니다. 이 이방인들은 여호와 신앙에 바로 서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방악습을 끌어들여 여호와 신앙의 순수성을 해칠 위험이 있었습니다. 

17. 그래서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들을 <분리함>으로 구체적으로 개혁합니다. 여기서 분리한다는 것은 <찢다. 구별하다.>는 의미입니다. 

18. 개혁과 갱신은 슬로건을 만들고 외치는 것이 아닙니다. 삶에서 말씀을 기준으로 가지치기 할 것을 가지치기 하는 것입니다. 구별됨을 지키는 것입니다.

19.  아까워도 찢을 것은 찢어야 합니다.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가끔 <세상에 이런 일이?> 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온통 쓰레기더미 속에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구별됨을 위해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20. 분리한다는 의미를 좀 더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한 박스 속에 고구마나 감자, 귤이나 사과가 한 두 개 썩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그대로 두면 박스 안의 고구마나 감자, 귤이나 사과가 다 썩게 될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썩은 것을 빨리 꺼내고 나쁜 곰팡이가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분리하였느니라> 의 의미입니다. 악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21. 오늘 우리의 삶에서 분리할 것은 무엇입니까? 버릴 수 잇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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