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국가 인증 획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6-08 15:14

경북 청도군 신도리 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에서 실시되는 '잘살아보세'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한 모습.(사진제공=청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군수)은 최근 신도리 소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재개장과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3개의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국가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기록을 유지, 관리,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의 프로그램이 국가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청소년활동인증위원회의 심사 및 심의, 이행심사 확인 등 까다로운 인증심의기준을 충족시켜야했기 때문에 해당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안전한 교육환경과 전문적인 지도자를 갖춘 신뢰할만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게 됐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국가인증을 받은 '잘살아보세'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들이 새마을운동 정신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또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신감, 의사소통 능력 등을 증진시킴으로써 청소년을 대표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됐다.

'잘살아보세' 프로그램은 3시간짜리 기본형으로 각 학년별로 대상의 눈높이에 맞춰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에 새마을운동 정신을 보다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새마을운동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c2526@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