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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9일 코로나19 확진환자 5명 추가 발생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6-09 10:46

인천시가 다중이 이용한 시설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타시도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가족 4명(A씨, C씨, D씨, E씨)과 기 확진환자(인-200번) 접촉 관련 B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환자 발생 경위를 보면 인천 287번 A씨는 배우자(미추홀구 거주, 6. 8일 확진)가 고양시 소재 모병원에서 확진판정 받아 접촉자로 분류됐다. A씨는 인-245(여, 72년생, 미추홀구 거주, 6.2일 확진)의 이웃 주민으로 8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무증상)를 받고 9일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길병원 긴급이송 및 자택과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를 했다.

인천 288번 B씨는 인-200(여, 67년생, 남동구 거주, 5.29일 확진, 미추홀구 소재 요양원 간호사) 확진에 따라 요양원 내 격리 중 발열 증상 발현되어 신고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격리기간이었다.

B씨는 8일 발열 증상발현으로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 후 9일 양성판정을 받고 길병원 긴급이송 및 자택과 거주지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요양원 입소자(53명), 종사자(28명) 검체 검사 실시, 환경검사 실시 및 시설 위험도 재평가에 따른 소산 검토 중이다.

인천 289번, 290번, 291번 C씨, D씨, E씨는 C씨의 모친(미추홀구 거주, 고양시 통계관리)이 고양시 소재 모병원에서 확진판정 받아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8일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 후 9일 양성판정이 났다.

시는 이들을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및 자택과 거주지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동거가족은 2명으로 아들(미추홀구 소재 ◇◇초등학교 5학년, 6.9일 음성판정),  배우자(검사 진행 중)이다.

시는 관련구와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위치정보(GPS) 및 의료이용내역 등 동선 파악 및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시는 인-290, 291번 확진환자 관련 각 학교별 조치사항으로 학교 내 워크스루 설치 운영 및 원격수업 전환, 학교 내 검사대상(교직원 및 학생 등 포함) 699명, 미추홀구 소재 모중학교(318명), 모초등학교(381명) 학교 방역 실시 및 등교수업 전환 시기는 시교육청이 결정한다.

한편 9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91명으로 증가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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