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청도군 이서면 학산어린이공원 내 게이트볼장에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이서면다둥이모임 회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서면사무소)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 이서면(면장 차상율)은 최근 이서면다둥이가족모임(회장 이창동) 회원 30여명과 함께 관내 학산어린이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청도군 최초로 다둥이모임을 결성한 이서면다둥이가족모임은 이번 환경가꾸기 활동에서 공원 내 쓰레기 줍기, 풀베기 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깨끗한 이서면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비 영역을 면소재지 시가지 주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서면다둥이가족모임은 평소에도 초등학교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외에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기 및 보일러 수리 봉사 등 회원 내 다양한 직업군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따른 청도군 인구증가 대책에도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차상율 이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한 어린이들과 그동안 공원 내 게이트볼장을 이용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 운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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