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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미래교육의 나아갈 방향 제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20-06-11 16:05

‘포스트 코로나’ 온라인 비대면 강의 체제 토론회 실시
11일 전주비전대, ‘포스트 코로나’ 온라인 비대면 강의 체제 토론회.(사진제공=전주비전대)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포스트코로나 대비 미래 교육 현장의 변화와 비전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11일 전주비전대 비전관 창의·융합컨퍼런스룸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비대면(Untact) 온라인 강의의 저변확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포스트 코로나가 가져 올 ‘미래교육환경’ 및 ‘사회전반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아젠다를 가지고 각 부처와 다양한 전공분야에 따른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홍순직 총장을 비롯해 토론회 발제를 맡은 조용호 선교지원처장, 보직처장, 학과 교수들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로 ▲ 온라인 교수학습 강의 기법 개발 (교수, 학생 소통 중심) 온라인 강의 플랫폼 및 시스템 구축 ▲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AR, VR)과 프로젝트 제공 프로세스 구축 ▲ 온라인 수업 출석 및 시험(평가) 공정성 확보 방안 ▲ 온라인 강의 글로벌화에 강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교수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홍순직 총장은 “미국의 하바드, 예일, 미네르바 스쿨처럼 세계 유수의 대학들은 이미 온라인 강의가 주를 이루고 ‘강의 동영상’등이 전 세계에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에 오픈되어 '강의의 글로벌화'를 이루고 있다. 심지어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은 채용필기시험 및 채용면접마저도 온라인시험을 치르는 상황이다”며 "앞으로 모든 강의는 녹화가 되고, 교수는 강의 영상을 돌려보며 지속 일대일 피드백을 해주는 강의환경이 더 확대될 것에 대비해 전주비전대학교 온라인 강의에 3D CG 애니메이션, 3D 모핑 등 최첨단 툴을 활용해 학생들이 강의에 쉽게 몰입할 수 있고 ‘강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자유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또 다른 교육환경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지도 심도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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