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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만수동 30대 자매간 다투다 언니 숨지고 동생 다쳐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6-12 23:14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에서 30대 자매가 서로 다투다 언니가 숨지고 동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논현경찰서는 "12일 오후 2시 58분쯤 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 4층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A씨(32·여)씨와 동생 B씨(31·여)를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아파트 안쪽에 쓰러져 있었으며 B씨는 복도에 쓰러져 있었으며 사건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B씨는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사건의 정확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두 자매 사이에 서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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