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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15 09:31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하반기 첫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시행을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사업은 ▲EM 흙공과 발효액 생산보급사업 ▲창원재활용폐기물 선별보조사업 ▲창원수목원관리사업 ▲돝섬 푸른 바다 꽃향기길 조성사업 ▲도심지와 문화 공간 꽃동산 조성사업 ▲꽃 재배 꽃길조성사업 ▲농업테마파크 조성관리사업 등 7개 사업이며, 7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 5개월간 시행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인 7월20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창원시민으로 신청자 가구원 합산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서 기준중위소득 65%(2인가구 기준 194만5000원, 건강보험료는 지역가입자 기준 2만3392원) 이하인 구직자다.

단,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배우자 포함),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고용보험가입자,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자, 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2020년 최저임금을 적용한 시급 8590원으로 주 30시간(1일 6시간) 근무, 4대 보험 의무가입과 주∙월차수당, 유급 휴일수당 등 만근시 월 평균 임금은 약 145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규모가 크지 않으나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창원수목원, 돝섬, 농업테마파크 등 시민들의 여가와 심신을 돌보는 시설을 가꾸고, EM 흙공과 발효액 생산, 재활용 폐기물 선별 작업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창원시 환경정책을 실행하는 생산성 있는 일자리다.

허성무 시장은 “그간 코로나19를 겪으며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어, 여러 지원들을 해 왔지만 갈증은 여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창원시는 정부 3차 추경을 통해 대규모 희망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21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희망일자리가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드릴 것”이라고 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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