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직업능력 향상 기회와 진로설계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과 졸업유예자며, 대학원생과 2019년 실시한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고용노동부 추천 참관인과 신청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오는 30일 창원시청에서 근무 희망 지역(구)별로 전자 추첨을 하며, 최종 선발자는 시 공공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은 7월27일부터 8월21일까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근무수당은 1일 6만8720원 지급된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이 방학기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역량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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