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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대구지사, 코로나19 극복 기원 '사랑의 헌혈'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6-15 17:10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직원들이 12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단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지사장 이은성)는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인원 급감으로 혈액 적정 보유량이 부족한 가운데 혈액공급 안정화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실시한 이날 헌혈에는 사무실 직원은 물론 현장 직원 등 22명이 동참했다.

최근 100회 헌혈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받은 지사장이 중심이 되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지사가 생긴 이래 최대 인원이 참여했으며, 직원 각자가 모아두었던 헌혈증을 포함해 총 33매가 한국도로공사 헌혈뱅크에 기증됐다.

한국도로공사의 헌혈뱅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2008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생명 나눔 활동이다.

도공 대구지사는 이번 헌혈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어려워진 대구·경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를 통한 사회적 기업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구매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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