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본부동이 있는 대구벤처센터 전경.(사진제공=대구테크노파크)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와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기업지원단은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제품 제작, 마케팅, 특허, 인증 등 기업이 원하는 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함께 추진한다.
올해 모집대상의 경우 대구는 △의료헬스케어 △분산형 에너지 △첨단소재부품, 경북은 △지능형 디지털기기 △하이테크 성형가공 △바이오 뷰티 △기능성 섬유 등에 종사하는 기업으로, 해당 소재지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모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마케팅 등 기업이 원하는 전 분야로, 단일 또는 패키지로 지원 가능하다. 대구와 경북 모두 선정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대구TP는 41개사를 지원, 37억5000만여원의 사업화 매출액 발생과 4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경북TP도 35개사를 지원해 92억여원의 사업화 매출액 발생과 98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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