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무안군, 어업지도선 무안201호 건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6-16 15:32

23억투입 승선정원 12명, 선체가볍고 고속운항.내식성 갖춰
무안군 소형 어업지도선 201호.(사진제공=무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진영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노후된 소형 어업지도선을 대체할 ‘무안 201호’를 건조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안201호는 총톤수 29t의 알루미늄 선박으로 최대 23노트(시속 43km)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워터제트 추진 장치를 적용해 수심 2m에서도 운항이 가능한 선체 구조로 제작됐다.
 
이번 지도선은 선령 24년이 된 ‘전남217호’ 지도선을 대체할 선박으로 2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조됐으며, 승선정원 12명으로 선체가 가볍고 고속운항 및 회전성도 우수하며 해수에도 강한 내식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속정을 본선 무안201호에 적재하고 운항이 가능해 불법어업 발생 시 효과적인 단속을 할 수 있게 됐다.
 
무안201호는 앞으로 급변하는 어업환경과 지능화 돼가는 불법 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각종 해난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ypark256@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