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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가오는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 기간 운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6-18 09:59

인천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 김은진 순경.(사진제공=서부서)

오는 26일은 세계마약퇴치의 날이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12월 제42차 국제연합(UN) 총회에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정됐다.
 
경찰에서도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하는 한 편 자수하는 투약자들에게 치료와 재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3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 기간을 운영했다.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 대상자는 마약루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마약류의 단순 또는 상습 중증 투약자이며 투약에 자연 동반하는 제공 수수 행위 등 역시 포함된다.
 
자수 방법은 전국 경찰관서 또는 검찰청에 본인이 직접 출석하거나 전화 서면 등으로 신고하는 방법과 가족 의사 소속 학교 교사 등이 신고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는 본인의 자수에 준하여 처리된다.
 
자수자는 자수 동기와 경위 등을 종합해 향후 치료 보호나 형사처분 시 참작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최근 5년간 457명이 특별자수로 치료 및 재활을 했다.

만약 지금 마약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특별자수 기간에 자수를 하는 건 어떨까? 아직 늦지 않았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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