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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농촌지역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6-18 15:19

18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최민련) 회원들이 18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역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찬찬찬(찬饌贊) 반찬 나눔은 (사)농가주부모임 창립 이래 전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찬찬찬’에는 가득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도 행복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의미가 있다.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찬찬찬(찬饌贊) 행사는 장조림과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들어 직접 150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민련 회장은 “무엇인가를 바라고 하는 봉사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활동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으며, 농가주부모임 구성원들은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음식 맛있게 드시고 기력 회복하셔 더워지는 여름날을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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