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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동지회 영천지회, 망정 우로지서 수중정화활동 펼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6-22 17:56

21일 경북 영천시 망정동 소재 우로지에서 특전동지회 영천지회 회원들이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특전동지회 영천지회가 21일 관내 망정동 우로지공원에서 수중 및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특전동지회원을 비롯한 여성예비군소대원, 시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수지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모터보트와 뗏목 등을 이용해 직접 잠수요원들이 수중에 들어가 수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시행했다.

또한 우로지 주변의 곳곳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화작업도 실시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우로지를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정용국 특전동지회 영천지회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우로지에서 수중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우로지 명소화사업과 한국폴리텍대학 영천로봇캠퍼스 설립인가 확정, 영천댐 상·하수도 정비사업 등 영천이 최근 2년간 새롭게 변모할 수 있도록 현안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주시는 최기문 시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기문 시장은 "우로지 생태공원 명소화사업을 통해 현재 많은 시민들이 우로지를 찾고 있는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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