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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남농협 운영자문위원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6-23 14:23

22일 농협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경남농협 운영자문위원회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22일 농협경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경남농협 운영자문위원회’를 가졌다.

경남 농업계∙언론계, 학계 등의 저명인사와 경남농협 간부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최근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농가소득 증대 등 경남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각종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의견으로는 경남농산물의 차별화∙브랜드화, 농업인 교육활성화, 농협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조합장 선거 제도개선, 농업인을 위한 행정과 농협의 상생협력, 정책보험의 보완요구 등이 제시됐다.

특히 빈지태 경남도 농해수위위원장은 “경남 농업에 대한 경제사업 활성화와 영농인력문제 등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 해결을 위해 행정과 농협이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입농산물 때문에 우리농산물이 얼마나 피해를 입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범농업계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농업∙농촌∙농협에 관해서 진심어린 충고와 많은 지도의 말씀에 감사드린다. 경남농협은 농업인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고, 각종 농업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 운영자문위원회는 농업계를 비롯한 언론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남농협 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기구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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