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지난 6월 2일자 사회 섹션 『포항~울릉 여객선 문제 일파만파…울릉군의원 '갑질 논란'』 제하의 기사에서 울릉군 의회 A의원이, 여객선 공모사업에 대한 집회 자리에서 자신을 비난했던 연설자의 근무처인 통신회사에 전화를 걸어 타지역 인사발령을 종용하였으며, 울릉군청 통신담당 관계자를 불러서는 통신계약체결 관련 문제를 묻고 자료를 확인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A의원은 "연설자의 근무처인 KT측에 연설내용 확인을 요청한 것일 뿐 인사발령 등을 종용한 사실이 없으며, 울릉군청에 통신관련 자료를 요구한 것은 6월에 있을 울릉군의회 정례회 때 군정질문에 쓰기 위한 자료를 요구한 것"이라며 "강압적인 '갑질'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의원이 이 '갑질논란'과 관련하여 답변을 회피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A의원은 "답변을 회피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사실이 아니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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