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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 7월부터 선별진료소 짓고, 보건증 발급 업무 재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6-24 17:11

7월8일부터 보건소에서 보건증 발급 및 금연업무 재개
경남 고성군보건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 보건소(소장 박정숙)는 국비 지원사업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본격적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 구축사업은 보건소내 공용주차장 부지에 100㎡규모의 건물을 구축하여 의심환자와 의료진의 완벽한 동선 분리, 음압시스템 구축, 워킹스루 검체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국비 등 3억5000만원을 투자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고성읍 보건지소에서 수행하던 보건증 발급 및 금연클리닉업무를 고성군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오는 7월8일부터 고성군 보건소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보건증 발급을 위한 X-ray촬영 등 보건지소와 인근 병원을 동시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예방접종 및 영양플러스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위험 등의 문제로 고성읍 보건지소에서 계속 시행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 같은 업무조정에 따른 군민 혼선 최소화와 정확한 정보제공을 을 위해 고성군 공식 밴드, 현수막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박정숙 고성군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액 국비 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 특수음압구급차 구매에 이어 이번 선별진료소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감염 의심자 검사부터 이송까지 완벽한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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