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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산단 등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25 07:49

창원시 대기 측정검사TF팀이 공장 굴뚝 배출구에서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8월28까지 관내 산단과 주요 하천일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야간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휴일과 야간 등 취약시간대 산단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로 비대면 점검 시행에 따른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각 구청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7개반 20명의 대규모 단속반을 편성, 악취발생 사업장과 하천 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과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취약시간 특별단속은 실질적인 순찰과 현장위주의 점검으로 위반행위 발견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배출시설∙방지시설 운영 ▲활성탄 등 소모품 교체 ▲배출구 측정공 악취발생여부 ▲사업장 내 우수관을 통한 폐수∙오수 하천 불법배출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드론과 현장 측정∙검사 장비를 활용해, 배출구 오염물질 측정과 사각지대 감시를 하게 된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오염물질을 몰래 배출하려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IOT기반 감시장비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 환경오염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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