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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포인트 지급 이미지.(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2019년 하반기 탄소포인트 참여자 2만6580세대 중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1만92세대에 1억2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별로 정산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기준사용량)과 현재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에너지 항목별로 탄소포인트를 산정하고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이번 1만92세대가 감축한 에너지 절감량이 약 400만KW로 원전 1개 생산전력이 100만KW인 것을 감안했을 때, 원전 4개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아끼는 효과가 있다.
탄소포인트 가입 방법은 각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하고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구청 환경미화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가입 후 주소, 연락처, 계좌번호 등의 변경사항이 생기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나 구청 환경미화과를 통해 개인정보를 변경해야 정상적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정정연 성산구 환경미화과장은 “탄소포인트제도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는 착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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