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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한화토탈, 서산 앞바다 어족자원 보호 앞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6-25 12:24

25일, 치어방류 바다생태 보호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일석이조
한화토탈이 25일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앞바다에서 지역어민 및 관계자와 회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족자원 보호를위한 치어방류행사를 갖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 한화토탈이 25일 서산 대산공장 인근 해안삼길포 바다에서 지역 어민들과 함께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 서산∙대산 앞바다의 바다생태와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지역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화토탈이 2억 원 상당의 우럭 치어 25만 수와 바지락 종패 구입을 후원하고 대산발전협의회와 화곡어촌계가 주관해 방류가 이뤄졌다.
 
박원국 화곡어촌계장은 “서산지역 특산물인 우럭과 바지락 생산이 갈수록 감소해 어민들의 소득이 줄어 걱정이 크지만 한화토탈이 해마다 어족자원 보호에 앞장서 어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류된 우럭 치어와 바지락 종패는 최근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서산·대산 지역 인근 바다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고 바다 생태 안정화 및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한화토탈은 많은 주민들이 어업을 생계로 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치어방류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토탈은 서산지역 특산물 축제 중 하나인 ‘삼길포우럭축제’ 후원에도 앞장이다.
 
한화토탈은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서산∙대산 지역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청소년,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화토탈의 사회공헌활동은 다양하다. 갖가지 기금 전달과 세탁차, 밥차, 장애인차량 등 이동차량 봉사활동 운영,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후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또 지역 청소년들의 꿈 실현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환경교실, 과학교실 등을 열어 새로운 교육 기회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한화토탈 노사가 공동으로 재난기금 1억 원을 조성해 취약계층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방역활동에 필요한 방진복 등을 구매해 서산시에 기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시청, 경찰서 등 관공서 대민봉사활동, 지역 어르신 경로행사, 지역민 문화체험행사, 김장행사, 농작물 수매, 어촌 체험마을 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치어방류행사'는 사업장 인근 지역의 어촌자원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하고자 시작된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이번 치어 방류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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