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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6.25전쟁 참전용사 추모, ‘한국과 필리핀 사이에 특별한 관계 구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6-26 19:4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사진제공=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26일,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70년 전 6·25전쟁에 참전했던 필리핀 용사 7,000명을 향한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PNA 보도에 따르면 6·25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운 필리핀 군인들과 모든 나라 군인들을 기리며, 그들이 전쟁에 참여하기까지 그 용기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에서 ‘필리핀 군인 파견과 그들의 희생은 한국과 필리핀이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는 토대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은 6·25전쟁 발발하자 UN의 참전요청에 처음으로 응한 아시아 국가로 필리핀 원정군(Philippine Expeditionary Force to Korea / PEFTOK) 약 7,240명을 파견했으며, 한국군 및 동맹국과 함께 북한과 중국군 상대로 싸운 바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PEFTOK의 참전으로 필리핀인들이 독립을 위해 헌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오늘날 직면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세계가 함께 연대해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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