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영해경은 산양읍 추도리 대항마을 주민 70세대, 120명을 대상으로 각종 민원 및 방문상담 등 이동민원실 운영 봉사활동을 했다.(사진제공=통영해경)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27일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대항마을 주민 70세대, 120명을 대상으로 각종 민원 및 방문상담 등 이동민원실 운영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섬마을 이동민원봉사는 원거리 바다가족 및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방문상담을 통한 해소와 더불어 통영 소재 통영서울병원에서 의약품을 무료 기증했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은 장비관리과 이동정비반과 봉사자가 무상으로 ▲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을회관 등 시설 방역 ▲어선 경정비 및 통신기 점검 ▲전기, 전자제품 점검 수리 ▲방충망 교체 수리 ▲도배 및 장판을 교체 ▲ 의약품 무료 기증 등 다양 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31년째 지속되고 있는 섬마을 이동 민원봉사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섬마을 어업인과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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