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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승강장 부문 우승’ 공기유동제어기술 광화문역 전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20-06-29 10:52

올스웰 '공기유동제어기술' 광화문역 전시(사진출처=권영찬닷컴)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 기자]
산업 공기기술 수출 전문기업 (주)올스웰은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글로벌챌린지 2019-2020에 선정되었던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술을 전시하는 부스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지하철 승강장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올스웰 역시 이번 전시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산업 공기기술에 대한 홍보에 참여했다.
 
올스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기술력이 검증 된 미세먼지 저감 우수 기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글로벌챌린지 2019-2020’은 서울시가 당면한 도시문제 중 지하철 영역의 미세먼지 저감 관련 혁신 솔루션을 제시하는 개방·경쟁형 R&D(연구·개발) 플랫폼이었다.
 
유럽, 일본 등을 포함 글로벌 106개 제품 및 기술과의 경합을 벌였던 치열한 경합장으로써, 올스웰은 당시 ‘지하철 승강장 부분’ 우승을 차지하며 ‘공기유동제어’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하고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인정받았다.
 
올스웰이 제안했던 ‘공기유동제어기술’ 솔루션은 기존에 설치된 환기 및 정화 장치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공기가 급기 되는 디퓨저의 형태를 재설계 및 설치함으로써 승강장 내 오염물질이 더욱 효과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공기의 유동을 만들어 승강장 내 공기질을 수치적으로는 약 40%이상 향상되도록 개선시켰다.
 
올스웰만의 가장 큰 차별성은 별도의 에너지 사용 없이 공학적으로 그 효율성을 진단하고 자체모델을 통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디퓨저의 디자인을 맞춤형으로 재설계하고, 간단한 시공을 통한 디퓨저의 단순 교체만으로 공기질을 개선하여, 지원사업의 핵심 취지였던 효과성, 경제성, 혁신성, 즉시 적용 가능성을 모두 만족시켰다.
 
전시부스는 올해 12월 말까지 5호선 광화문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이번 전시 부스는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투명한 아크릴에 제안 기술 제품이 설치되어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공기유동제어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스웰은 ‘사람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기업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하고자 공공부분의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 및 제안에 힘쓰고 있다.
 
주력 분야인 철강, 자동차, 화학공정 등 제조 산업에서 발생하는 배출물질을 저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및 이익 증대 그리고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환경 보호 등 기업의 지속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스웰은 지난 2월 프랑스 르노그룹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 이후 유럽, 중국 등 유명 자동차 메이커 회사와 기술 교류 중이다.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무역협회에서 진행하는 ‘이탈리아 기업과의 1:1 비지니스 매칭 프로그램’에 1차 선정되어 지난 4월 28일 이탈리아에 소재한 CDILabs와 비대면 방식의 회상미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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