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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올해 3대 물놀이장 휴장 결정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20-06-29 16:31


[아시아뉴스통신=김주호 기자] 전남 강진군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에 따라 매년 7~8월 운영해 오던 강진 3대 물놀이장(V-랜드 물놀이장, 석문공원 물놀이장, 초당림 물놀이장)을 휴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장 이용시 야외에서 발열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 방역 및 예방 활동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물놀이시설이 협소해 물놀이 중 생활 속 거리 두기(2m) 실천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중앙정부의 물놀이장 운영 지침과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이,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휴장을 최종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휴장을 결정했지만 2m 이상 상호 거리를 유지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전제로 물놀이장 주변의 그늘과 데크 등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한 쉼터는 이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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