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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관할해역 유·도선 사고 예방정책 간담회 열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6-30 17:45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30일 남해해양청은 오전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유도선 사고예방 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구명조끼를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해경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남해해양청(청장 구자영)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경남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해양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유·도선 사고 예방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울산시, 경상남도, 창원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유·도선안전협회, 전국 유람선협회 등 총 1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해양사고 예방 정책에 대한 집중 토론을 이어갔다. 

간담회에선 통영해양경찰서의 유ㆍ도선 기동점검 및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부산시 유람선 안전관리 ▲선박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검사 중요성(KOMSA) ▲유ㆍ도선 사고예방을 위한 자율적 안전관리(유ㆍ도선 안전협회) 등 유ㆍ도선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해결방안이 논의됐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관내 유·도선 등록척수는 유선 83척, 도선 32척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이용객이 4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남해안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품은 다도해로, 유ㆍ도선 이용객도 많아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남해를 찾는 모든 국민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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