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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집' 김희원 "스캔들, 말도안돼" 당시 박보영 반응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02 07:00

김희원 스캔들 (사진출처-바퀴달린 집)

'바퀴 달린 집' 김희원이 자신의 스캔들을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두 번째 집들이 손님, 배우 공효진이 집주인 삼 형제를 찾아왔다.

공효진은 과거 영화 '미씽'에서 호흡을 맞춰 친한 김희원과 반갑게 인사하며 "'미씽' 촬영 후 4년 만에 만난다. 그 사이 스캔들도 터졌더라"고 그의 스캔들에 대해 운을 띄웠다. 

이에 김희원은 이날 방송에서 "아이고 참나"라고 헛웃음을 터트리며 "정말 말도 안되는 스캔들이었다. 나는 황당했다. 난리가 났다길래 그냥 '아니다'라고 대꾸하고 말았다. 신경도 안 썼다"고 밝혔다.

이어 "몇몇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하길래 '정말 축하하냐' 되물으면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김희원 특유의 매력 넘치는 여유로움과 입담을 엿보이게 했다. 

이후 공효진은 성동일과 여진구가 합류하자 “(김희원과)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했다”며 “스캔들에 대해서도 얘기를 좀 들었다”고 말했다. 김희원의 스캔들을 몰랐던 여진구는 즉시 휴대전화로 검색했고, 상대를 확인한 후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원은 “뭘 그렇게 놀라냐”고 여진구를 놀렸고, 성동일은 “상대가 누군지 봤냐? 상상이나 했냐? 삼촌뻘이다”고 지적해 폭소케 했다.

한편 박보영과 김희원의 스캔들은 지난 1월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졌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이 서울, 안동, 영덕 등을 함께 여행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또 이들이 함께 방문한 식당에 걸린 두 사람의 사인 사진과 영덕의 한 카페 CCTV 캡처 화면까지 확산되면서 열애설은 더욱 증폭됐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박보영은 3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보영은 "김희원과는 작품을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도를 넘는 ‘시나리오’를 쓰는 이들은 고소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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