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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3사는 ‘포장 제품 재포장 금지 제도’ 즉각 시행하라”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7-02 17:39

전북환경운동연합 ·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생태교통시민행동 · 시민행동21, 이마트 · 롯데마트 · 홈플러스 앞 1인 시위
2일 전북환경운동연합 ·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생태교통시민행동 · 시민행동21, 이마트 · 롯데마트 · 홈플러스 앞 1인 시위.(사진제공=단체)

7월 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Plastic bag free day)’이다.
 
전북환경운동연합,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생태교통시민행동, 시민행동21(이하 단체)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이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찾아가 ‘포장 제품의 재포장 금지 제도’를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단체는 “어제(1일)부터 정부는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포장 제품의 재포장 금지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재포장 규제 시행이 임박하자, 일부 언론의 가짜 뉴스와 왜곡 보도로 인해 규제 시행이 6개월 뒤로 연기됐다”며 유통업체 3사(이마트 · 롯데마트 · 홈플러스 )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단체는 지난 6월 29일, 대형 유통업체 3사에 “포장 제품의 재포장 금지 제도”에 대한 입장을 공개 질의했으며 오는 7일까지 회신을 요구했다. 향후, 유통업체 3사의 답변을 소비자와 언론에 공개 예정이다. 만약, 업체에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거나, 거부할 경우 캠페인, 퍼포먼스, 기자회견 등 직접 행동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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