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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맞춤형 수출 컨설팅으로 수출 날개 펴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7-02 18:16

고성군은 2일 고성군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거류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사진제공=고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일 고성군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거류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해당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수출 유망 식량작물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수출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의 경우 거류영농조합법인의 쌀국수, 쌀파스타가 농촌진흥청의 검증을 거쳐 유망 가공업체로 선정되며 컨설팅 대상이 됐다.

이날 해당 업체에 대해 수출시장을 겨냥한 성분, 맛, 포장, 선적 등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됐다.

아울러 9월부터는 미국으로의 시범 수출을 위한 미국 수출 설명회에도 참가 예정이다.

거류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공용 벼 품종 새고아미, 새미면을 직접 재배하여 쌀국수, 쌀파스타를 생산하는 업체로 고성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 홈쇼핑,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국내유통하고 있다.

또한 해외 수출박람회에 참석해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약 5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도 고성군과 농촌진흥청이 협업으로 수출전문가를 1대1로 매칭 시킨 적극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성군 농산물이 해외에서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거두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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