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거래원이 업무를 하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변동성이 높은 양상을 지속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44포인트(1.38%) 상승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00포인트(0.52%) 오른 10,207.63로 전날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92.39포인트, 0.36% 오른 25,827.3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15포인트, 0.45% 상승한 3130.01에 마감했다.
이번주 전체로 보면 다우 지수가 3.3%, S&P 500이 4%, 나스닥 지수가 4.6%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비농업 일자리가 역대 최대폭인 480만개 늘어나고 실업률도 11.1%로 하락했다는 미 노동부 발표 후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 명을 돌파하며, 최고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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