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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바기오 정서영 선교사.(사진제공=드림플러스) |
Amos 5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to the house of Israel: "Seek me and live;
6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임하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으리라
Seek the LORD and live, or he will sweep through the house of Joseph like a fire; it will devour, and Bethel will have no one to quench it.
7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You who turn justice into bitterness and cast righteousness to the ground
13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니라
Therefore the prudent man keeps quiet in such times, for the times are evil.
14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Seek good, not evil, that you may live. Then the LORD God Almighty will be with you, just as you say he is.
18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 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
Woe to you who long for the day of the LORD! Why do you long for the day of the LORD? That day will be darkness, not light.
21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I hate, I despise your religious feasts; I cannot stand your assemblies.
22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Even though you bring me burnt offerings and grain offerings, I will not accept them. Though you bring choice fellowship offerings, I will have no regard for them.
23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Away with the noise of your songs! I will not listen to the music of your harps.
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But let justice roll on like a river, righteousness like a never-failing stream!
Then the LORD God Almighty will be with you, just as you say he is.(14)
때가 악하다고 하나님이 언급하실 만큼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들이 계속되고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애가에 담겨진다. 상황을 보면 인생들이 하나님 앞에 울고 울어도 부족한 상황인데 오히려 하나님이 더 슬픔을 담아 이야기 하시는 상황에서 뭔가 더 깊은 파라독스가 느껴진다. 마치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그 마음을 담아 연극을 하시면서 사람의 상황을 역설적으로 드러내시는 듯 하다.
반대로 사람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들의 말과는 달리 행함은 악했음을 보게된다. 오죽하면 14절 말씀을 통해 악을 행하지 않는다면 사람이 말한대로 함께 하시겠다고 이야기 하실까? 오죽하면 우리가 모이는 것도 기뻐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와 기도와 예물도 받지 않으시고, 찬양은 듣지 않으신다는 표현이 담겨졌을까? 오죽하면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사모할 날이 아니라 화를 걱정해야 하는 날이라 말씀하실까?
Seek me and live(4, 9) 답은 나와있다. Seek good, not evil, that you may live.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의 선을 행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이루신 예수님의 의와 사랑을 따르는 것이 답일 것이다. 이 땅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정의를 이루고 하나님의 정의로 사랑을 나타내는 삶. 그런 삶을 사는 자라야 하나님은 나의 모든 믿음의 행위를 기뻐하시리라 믿는다. 그러기에 가장 먼저는 나의 죄의 문제를 회개하는 것이 먼저 되어야 한다. 용서함 받고 그 은혜와 긍휼을 누린 자로서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참 의와 사랑을 나눌 때 나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받으시고 들으시는 예배가 될 줄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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