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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 '악인과 선인에게 햇빛을 비추시는 하나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7-08 23:40

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악인과 선인에게 햇빛을 비추시는 하나님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마5:45)

that you may be sons of your Father in heaven. He causes his sun to rise on the evil and the good, and sends rain on the righteous and the unrighteous. (Mt5:45)

하나님은 악인에게도 선인과 동일하게 햇빛을 비추시고, 의인과 죄인을 불문하고 비를 내려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하시는 걸까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런 일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악인에게는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이며, 선인에게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기회를 주시기 위함일 것입니다.

또한  끝내 돌이키지 않는 영혼들에게는 지옥 불못으로 떨어지기 전에 이 땅에서 최소한의 행복을 누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선인들은 악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불만을 토로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처럼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이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선인에게 잘하는 것은 상이 작지만 악인에게 잘하는 것은 상이 큽니다. 

악인을 심판하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영역이고, 우리는 그저 하나님처럼 불신자들에게도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따지고 보면 처음부터 신자이며 의인이었던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악인이었던 나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그 누군가가 있었기에 오늘 내가 신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악인이었던 나를 한없이 참아주시고 속아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그런 악인을 향한 사랑이 없었다면 나는 진작 심판을 받았을 것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악인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바다에 던져 버리고 싶지만 하나님은 오늘도 악인과 불의한 자들에게 햇빛과 비를 내리십니다.

선인은 악인과 동떨어져 살 수 없습니다. 괴롭고 슬픈 일이지만 악인과 부대끼며 살아야 합니다. 이때 악인 때문에 선인은 더욱더 하나님을 찾게되며 때로는 악인이 변화 되기도하며 인생사는 맛을 느끼기도 합니다.

온전한 천국이 오기전에 이 땅에서 의인은 악인과 부대끼며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것이며, 악인은 선인과 부대끼며 지옥의 참상을 언뜻 언뜻 보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의인이라 여긴다면 악인을 너무 멀리하지 말 것이며, 자신이 악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선인에게 도움도 받고, 만약 지옥이 보인다면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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