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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동주대학과 '음악발전' 업무협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07-10 11:14

"이론과 실기 겸비, 음악창작소 위상 높일 것"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동주대학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음악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10일, 윤치원 원장과 김영탁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동주대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동주대학교가 지역 음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 협동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지역 전문인력 양성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교류.협력 ▲현장 중심의 교육방법과 현장실습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산.학 협동 공동 연구과제에 대한 상호협력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진흥원은  동주대 실용음악과 사운드 디자인 협약반 학생들이 스튜디오 어시스턴트 실습과 음원 제작 참여를 통해 경남음악창작소의 스튜디오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향 레코딩과 믹싱엔지니어 교육 등 사운드 엔지니어 교육프로그램도 협력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협약을 통해 문화산업 분야를 개척할 현장 맞춤형 우수 산업인재 육성과 음악콘텐츠 제작 및 사운드디자인 인재 양성 및 인프라 구축, 경남음악창작소 음악산업 분야 콘텐츠 창작과 제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탁 동주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음악창작소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를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취업으로 연결되는 훌륭한 매개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산․ 학 협력 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음악창작소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밝혔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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