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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박 시장 실종 전 통화 "약속을 지킬 수가 없어 유감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7-11 00:00

정세균 국무총리./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지난 9일 경찰에 들어와 경찰기동대원과 소방대원 출동해 박 시장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수색결과 박 시장은 10일 0시에 시신으로 발견되어,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 두절 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한 오찬을 취소한 것에 “건강상의 문제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10일 오후 박 시장의 빈소를 찾기위해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정 총리는 조문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시장이) 별 얘기가 없었다, ‘약속을 지킬 수가 없어 유감이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민을 위해 할 일이 많은 분인데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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