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인권경영위원회는 13일 오후 1시30분 회의를 열고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진 A센터장에 대해 '중징계' 의견을 내고 인사위원회에 회부하라고 권고했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그 동안의 조사결과 A센터장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다수의 실체가 확인됐다고 판단, 조사결과보고서와 함께 중징계 의견서를 재단에 제출했다.
재단은 인권경영위원회의 이 같은 권고에 따라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A센터장에 대한 징계여부와 수위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가 지난 7일 요구한 재단의 공식사과 등과 관련해서는 재단이 사과공문을 협회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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