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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소년지원재단 '직장내 괴롭힘' 중징계 권고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07-13 16:30

인권경영위원회 회의 결과...인사위원회 회부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청소년지원재단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재단 인권경영위원회가 '중징계' 의견을 내놨다.

재단 인권경영위원회는 13일 오후 1시30분 회의를 열고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진 A센터장에 대해 '중징계' 의견을 내고 인사위원회에 회부하라고 권고했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그 동안의 조사결과 A센터장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다수의 실체가 확인됐다고 판단, 조사결과보고서와 함께 중징계 의견서를 재단에 제출했다.

재단은 인권경영위원회의 이 같은 권고에 따라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A센터장에 대한 징계여부와 수위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가 지난 7일 요구한 재단의 공식사과 등과 관련해서는 재단이 사과공문을 협회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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