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제주 역사 담은 소중한 기록 찾습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기자 송고시간 2020-07-16 14:46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아시아뉴스통신=정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인 및 민간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의 수집·보존을 위해 기증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증신청 대상은 1900년 이후 1980년대까지 생산된 제주 근·현대 관련 기록물로 항일운동, 새마을운동, 농어촌 개발, 마을 행사·축제와 관련된 자료 등이다.

무상 기증이 원칙이며, 기증 희망자는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신청 후 도는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집대상 기록물을 확정하게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수집된 기록물은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민간 보유 제주의 옛 기록물은 공공기록물의 누락된 부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역사적 기록물의 보존·관리는 제주의 문화유산 전승을 위해서도 중요하며, 민간기록물 보존 활성화를 위하여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gkwns4424@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