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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월 고용률 전국 최상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7-16 15:10

OECD 기준 70.0%(1위), ILO 기준 64.7%(3위)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의 고용률이 OECD기준(15~64세) 전국 1위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6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5월 고용률(OECD기준) 전국 1위(69.9%)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두달 연속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통계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통계청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는 140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늘었고, 경제활동인구는 94만3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만9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OECD기준(15~64세) 70.0%로 전년동월 대비 1.8%포인트 증가해 전국1위를 차지했다.
 
ILO기준(15세 이상) 고용률은 64.7%로 전년동월대비 1.1%포인트 증가하여 전국3위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3.3%로 전년동월 대비 0.4%포인트 감소해 전국 3위(낮은순)를 나타냈다.
 
이는 코로나19로 경제위기 상황에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응한 축북도의 발 빠른 대처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도는 코로나19 피해계층 특별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 긴급지원, 고용사각지대인 무급휴직근로자 및 특고, 프리랜서 특별지원, 운수업체 종사자 및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영세농가 및 공연예술인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출FTA 자문관 활용 현장지원사업 등 중장년 고용지원사업, 생산적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등을 대대적으로 확대 시행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여성, 청년,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일자리사업에 3173억원을 투입해 도민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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