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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중소기업특성화고 14개교 선정…19억원 지원 방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7-16 15:26

충북중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현장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산학협약을 맺고 맞춤교육과정을 운영할 중소기업특성화고 14개교를 선정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특성화고는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의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계속 지원학교 12개교와 대성여상 충북산업과학고 등 2개 학교가 신규로 뽑혔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기부가 2008년부터 시작한 정부부처 연계형 특성화고 지원사업이다.
 
중소기업이 고졸인력을 채용하여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에서 맞춤교육, 현장문제해결형 학습(팀프로젝트), 현장실습, 교원연수, 동아리활동, 중소기업 이해연수 운영 등을 지원한다.
 
 지정학교는 중소기업과 3자 또는 2자 간 채용협약을 맺고 맞춤교육을 실시하는 ’취업‧산학맞춤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맞춤반 참여학생의 취업률은 68.8%로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특성화고로 지정된 학교는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연간 1억~1억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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