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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반' 24시간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인봉열기자 송고시간 2020-07-17 21:56

“올 여름휴가, 쾌적한 국도를 이용하세요”
진동~창원 상세 위치도./사진제공=부산국토청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국도 이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18일간 특별교통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부산국토청은 휴가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해 영남권 국도상 교통 지·정체 상황 및 우회도로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도 주요 지점에 설치된 전광판(VMS), 교통정보안내전화, ITS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는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트위터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휴가기간 교통을 분산시키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국도공사 준공개통, 임시개통 및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국도 31호선 장안~온산2공구 등 9개 구간 총 74.4km를 준공개통, 국도 5호선 거제~마산3공구 등 1개 구간 총 1.9km를 임시개통, 국도 5호선 동명~대구 등 상습 지·정체 4개 구간에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국토청은 피서객들의 보다 안전한 국도 이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사고취약지점, 공사구간 등에 대한 특별 사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장시간 운전, 여행 등으로 지친 운전자들의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졸음쉼터 25개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topnews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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