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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잔칫날' 국제판타스틱영화제 ‘4관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07-19 19:12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 지원작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의 독립영화 <잔칫날>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18년 '경남독립영화 제작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영화 <잔칫날>은 경남출신 김록경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16일 폐막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부문 작품상, 배우상(배우 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을 받았다.
 
경남독립영화 <잔칫날>이 제24회 부천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치운∙배우 하준∙감독 김록경∙㈜테크로스환경서비스 대표이사 백의열∙배우 이지현∙PD 홍이연정.(사진출처=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잔칫날>은  무명MC 경만이 갑작스런 아버지의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에서 열리는 생신축하 행사에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예상치 못한 소동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로 올 연말 개봉을 준비 중이다.
 
특히 최근 <블링크>(SF8프로젝트), <범죄도시>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하준과 <낭만닥터김사부2>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소주연,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만나온 베테랑 배우 정인기 등을 캐스팅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장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42개국 194편이 출품했으며, 4개 섹션 11개 부문 수상작에 대해 16일 폐막식에서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이 이뤄졌다.

잔칫날의 홍이연정 PD는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좋다. 하루빨리 극장에서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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