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27명 위촉...2년 임기 활동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종식기자 송고시간 2020-07-22 15:06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27명을 위촉했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윤효 행정국장, 신현택 시설과장,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교육청은 지난 달 교육시설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사관계자의 청렴성과 책무성 향상을 목적으로 학교시설공사 시설감리단 공모를 진행했었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건축·토목·기계·전기 분야 전문가 27명을 선발했다. 이들 임기는 위촉일부터 2022년 7월2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시민감리단은 공사비 40억 원 이상 교육시설 사업을 대상으로 시공관리·품질관리·안전관리 등의 기술지도 또는 불편사항 등을 감시하거나 예방,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감리결과에 따라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등에 조치를 요구하거나 투명성·책무성·청렴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이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학교시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사관계자들의 청렴성·책무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의식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면밀한 감리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didwhdtlr7848@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