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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작물 및 농식품개발 분야' 연구과제 중간점검 평가회 현장./사진제공=경기도농업기술원 |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는 29일 관련 전문가, 산업체 관계자와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및 농식품개발 분야'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점검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옥수수 신품종 육성 ▲논 농업 다양화를 위한 밭작물별 이모작 작부체계(作付體系) 개발 ▲경기미를 이용한 누룽지, 스낵, 전통주 등 가공기술 연구 ▲율무와 콩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제조 연구 등 16개 세부과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참석자들 간 의견을 나눴다.
농기원은 평가회에서 도 육성 옥수수 유망 신품종으로 재배관리가 쉽고 맛이 좋은 백색계 찰옥수수 경기찰4호를 선보였다. 또 쌀음료, 쌀스낵 등은 제품 보완을 통해 상품화를 추진하기로 했고, 콩과 율무를 이용한 가공식품은 향후 파주, 연천 등 재배단지 내 농가에서 체험형 가공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 자리는 경제성 있는 밭작물 생산과, 농산물 가공기술 개발을 위한 중간 점검의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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