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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시그니처.(사진제공=함양군청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함양군보건소가 경상남도 최초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을 실시한 결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함양보건소는 군비 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실시해오고 있다.
무료접종 시행 첫 날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져 업무시간 전부터 무료접종을 받으려는 어르신들이 줄을 이었다. 현재까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597명 중에 230명을 접종 완료했다.
대상포진은 한 번의 접종으로 평생 예방이 가능하지만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어려운 어르신의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무료접종을 받은 어르신은 “함양군에서 우리같이 어려운 사람에게 무료로 접종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무료접종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기초수급자 어르신이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접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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