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 19분경 송정 해상에 표류된 윈드서핑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경 |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일 오후 3시 19분경 송정 해상에 표류된 윈드서핑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
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표류자 A씨(87년생)는 어제 오후 1시경 윈드서핑을 하기 위해 송정해수욕장을 출항해 레저 활동 중 돛과 보드를 연결하는 장비가 부러져 표류했고, 인근에서 레저 활동 중이던 서핑객에게 긴급히 구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송정파출소는 현장에 표류하고 있는 A씨를 발견 후 구조했으며,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해경은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한 계도조치 후 A씨의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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