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주시의회, 호우 피해지역 식수난 해결 생수 지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08-04 15:02

산척·엄정·소태·앙성지역 주민에 생수 300박스 전달
4일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생수 300박스를 구입해 긴급 지원했다.(사진제공=충주시의회)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4일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생수 300박스(박스당 2리터*6병)를 구입해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천명숙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2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한 충주시 수해지역 현장을 둘러보고, 다음날인 3일 긴급 의장단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식수를 지원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시의회가 지원한 생수는 산척면 100박스, 엄정면 100박스, 소태면 50박스, 앙성면 50박스다.
 
천 의장은 “이번 생수 지원이 지난 2일 충주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지역 주민들께서는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고, 관계기관에서는 꼼꼼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작업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2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산척면을 비롯한 엄정면, 앙성면, 소태면 등에서 도로 유실과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321885@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